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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단식 3위를 차지한 손주형 선수(우). (밀양시 제공)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감독 손승모)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손주형 선수가 남자일반부 단식 3위를 차지했다.

손주형 선수는 2회전에서 본 대회 전년도 단식우승자 홍지훈 선수(요넥스)를 제압했으며, 3회전에서는 강우겸 선수(성남시청)에게 역전승을, 8강전에서도 현 국가대표 허광희 선수(삼성전기)에게 역전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황종수 선수(삼성전기)를 맞아 선전했으나 1:2로 아쉽게 역전패 했다.

이외에 남자단체전 8강, 남자복식(손주형, 권이구) 8강, 혼합복식(강동호, 이임정(세아창원특수강))이 8강에 진출하는 성적을 올렸으며 내년도 밀양시청 입단예정인 김동훈 선수(원광대)는 대학부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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