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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에 3천만원 적금 깬 노인, 은행원 기지로 한숨 돌려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7-24 15:16 KRD7
#보이스피싱 #노인범죄 #부산 #북부 #경찰서

손자 결혼자금 필요하다는 보이스피싱에 3천만원 송금할뻔 한 노인 극적으로 막아... 부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과 경찰관에 표창 수여

NSP통신-원창학 부산북부경찰서장(사진 가운데)와 표창장을 수여 받은 북부경찰서 직원(사진 왼쪽), 은행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북부경찰서 제공)
원창학 부산북부경찰서장(사진 가운데)와 표창장을 수여 받은 북부경찰서 직원(사진 왼쪽), 은행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북부경찰서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북부경찰서(서장 원창학)는 24일 오전 9시 발빠른 대처와 판단으로 보이스피싱피해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만덕지점 직원 A 씨와 만덕지구대 순경 B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2일 은행 고객 C(73) 씨가 적금 3000만원을 해약하는 것을 보고 이를 이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 출동한 B 씨가 피해자의 주거지를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인과 통화를 하는 것을 발견했다.

C 씨는 아들을 사칭해 손자의 결혼식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적금 3000만원을 해약하게 됐다고 정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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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C 씨는 이름도 모르는 손자의 결혼자금을 송금하려고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원창학 북부경찰서장은 “3000만원이라는 큰 돈이 피해자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돈이 될 수 있는데 은행직원의 정확한 판단과 경찰관의 발빠른 대처 덕에 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악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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