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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도시 기금운영본부 공사진행 현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는 오는 21일 개최예정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책토론회와 관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은 차질 없이 내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북도는 보사연의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논의는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전북이전과는 무관한 자체적인 구조개편이라고 일축했다.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국민연금법 제27조에 기금운영본부의 전북이전을 명시하고 있어 기금운용본부가 공사화되더라도 전북이전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김성주의원과 협력해 관련 법안의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즉각적인 행정적 대응을 위해 기금운용이전대응TF팀을 신설해 기금운용본부 이전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TF팀은 지난 4월 6일 전북혁신도시에 기금운용본부사옥이 착공한 이래 매주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30%로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송하진 도지사는 22일 개최되는 국민연금공단 이전기념식에 참석해 정부관계자 및 국회관계자에게 전북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금융산업을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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