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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무주읍 소재)이 이용객들의 신간도서 1948권을 구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신간 구입과 전산작업, 서가 배열 및 분류작업까지 모두 마쳤으며 아동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읽을 수 있는 신간도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입고된 신간들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종교, 철학 등 14종 1948권으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인테리어, 수납 등과 관련한 내용부터 건강, 세금, 리더십, 학습·수험서, 소설·시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신간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군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읽거나 대여도 하며 책 읽는 시원한 여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형설지공 군립도서관은 모두 3만9756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특강'과 '1일 사서 체험교실', ‘찾아가는 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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