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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6-08 14: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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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이른 폭염이 찾아옴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문자서비스 제공 등 폭염 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돌보미와 각동 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등에 대한 방문과 안부전화를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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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더위쉼터 및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지침’과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망’, ‘무더위쉼터 현황’ 등을 비치·안내토록 했다.

시는 현재 관내 경로당과 관공서 등 모두 418곳에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각 무더위쉼터에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냉방기 가동여부와 행동요령 비치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지역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토록 안내하는 등 앞으로도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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