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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프로축구 관중 위한 특별 노선 운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6-03 17: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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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주시)
(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전북현대 축구팬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된다.

전주시는 현재 프로축구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 축구팬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 홈경기 시 전북대 앞 덕진성당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운행하는 특별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현대축구단의 창단년도인 1994번 노선으로 명명된 해당 시내버스는 오는 6일 서울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에만 특별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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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선은 경기장을 찾는 시민 및 타 지역 축구팬들의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전반전 종료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월드컵경기장 시외버스간이승강장에서 전북대 덕진성당 승강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K리그의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는 전북현대 축구팀의 위상에 걸 맞는 상생방안으로 축구팬들을 위한 노선운영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가 시민 눈높이에 맞도록 시민중심의 노선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는 전주시내버스는 7개 노선(1, 2, 71, 309, 413, 414, 416번)으로 316회 운행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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