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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숍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6-02 18: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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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제2위 선진항만 함부르크항과이 친선관계 이어갈 것”

NSP통신-지난 1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2최 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숍이 진행 중인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지난 1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2최 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숍이 진행 중인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지난 1일 함부르크에서 제2회 부산항-함부르크항 자매항 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 자매항간 교류 워크숍은 지난 2013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로 열렸으며 ‘항만 가치의 신규지표 개발’과 관련한 주제로 기존의 항만 물동량 처리 실적 지표인 TEU 또는 톤 외의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항만이 지역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하는 방식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BPA는 특히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중인 한국해양대 교수 및 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해 함부르크 측 관계자와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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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BPA는 2010년 함부르크항과 자매항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교류 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자매항 교류 워크숍을 최초로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유럽 제2위의 선진항만인 함부르크항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해나감으로써 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민식 BPA 경영본부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대표항만인 롱비치항과의 제2회 기술협력세미나도 계획 중이며, 향후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타 자매항과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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