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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효자동·우아동 찾아…'지혜의 원탁'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5-13 14: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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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시 3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만나는 ‘2015 시민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이 13일 효자3동과 인후1동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날 김시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람도시 ▲꿈꾸는 생태도시 ▲품격의 문화도시 ▲흥나는 일자리도시 등 2015년도 4대 시정 운영 철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람과 문화, 생태를 근간으로 하는 시정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된 ‘엄마의 밥상’과 ‘동네복지’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현실정책을 예를 들어 설명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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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효자3동 주민들은 김 시장에게 ▲홈플러스 효자점 뒤편 신규도로 개설 ▲라미안 아파트 삼거리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건의했다.

우아1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백제대로 경관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 ▲대한통운 부지 매입 및 개발 ▲숙박업소 홍보방안 ▲경관사업과 연계한 전주역 인근 상가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김시장은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전주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전주, 서울보다 경제적으로 부유할 수 없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혜의 원탁은 앞으로 풍남동 등 2개 지역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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