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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진행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4-21 14: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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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올해 영화제 행사공간을 전주종합경기장과 영화의 거리, CGV 효자점 등 3곳으로 외연 확장과 함께 시민친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하던 개막식을 공간이 넓은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옮겨 치르고 지프라운지를 설치하고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무언 퍼포먼스와 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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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사동 영화의 거리는 ‘전람회의 거리’로 꾸며져 영화 상영은 물론 영화와 관련된 각종 전시와 이벤트,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화면해설과 한글자막 등을 넣어 모두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와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시민 프리패스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 인 스프링(Jeonju In Spring)’이라는 슬로건처럼 새로운 도약과 봄 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전주에 초청된 젊은 감독들의 무대를 응원해주고 영화를 관람하며 함께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지프라운지와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 전시 및 이벤트에 대한 상세 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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