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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당산공원 폐배수지, 자연마당 조성사업 선정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3-23 14:22 KRD7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 #청주 당산공원 폐배수지 #자연마당 조성사업 #청주 상당구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청주 당산공원 폐배수지가 환경부의 자연마당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청주시민에게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그동안 방치돼왔던 청주 당산공원 폐배수지를 자연마당 조성사업으로 선정해 약 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5년도 자연마당 조성사업에서 치열한 경쟁끝에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150번지 일원의 당산공원이 3월 23일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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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의원은 대상지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국가보훈처로부터 사용허가를 얻어내고 환경부에 대상지의 자연마당 조성사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수차례 설득하는 등 당산공원 폐배수지가 최종 선정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산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국비 약 20억원이 투입돼 조성될 예정이며, 습지, 들, 숲, 개울 등 다양한 생물 서식공간과 자연관찰, 학습, 휴식 및 힐링 관련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태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인근의 우암산 생태축이 시가지까지 확장할 수 있는 지정학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당산공원은 도심 속의 생태 공간으로 활용도가 뛰어나고 교통이 편리해, 향후 도심에 특화된 자연생태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우택 의원은 “최근 생태휴식과 생태체험 등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당산공원이 청주시민의 생활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산공원이 생태공원으로 청주시민의 안식처로 자리 잡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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