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섬진강 자전거길(왼쪽), 예향천리마실길 (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동계, 적성, 유등, 풍산지역 섬진강 26㎞구간 탐방로에 ‘이야기가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순창군은 최근 섬진강 자전거길, 섬진강 마실길 등 각각 운영된 탐방로를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도록 통합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섬진강 일원의 탐방길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안내 시스템을 만들고 편의시설, 간이쉼터,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탐방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섬진강 일원의 탐방길을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안내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정비하고 그 위에 문화를 색칠하는 사업”이라며 “최대한 탐방객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