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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폐기물배출업체 32곳 적발·입건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3-10 15:2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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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개발제한구역과 주거지역 등에 대기 및 소음·진동 배출시설과 폐기물처리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한 32개 업체 적발·입건

[NSPTV] 강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폐기물배출업체 32곳 적발·입건
NSP통신-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사진 왼쪽은 도장시설, 오른쪽은 목재 제재업.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제공)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사진 왼쪽은 도장시설, 오른쪽은 목재 제재업.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개발제한구역에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32개 업체를 적발해 환경관련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개발제한구역인 강서구 맥도강변길, 공항로, 식만로, 낙동북로 등에서 공장을 운영하면서 대기 및 소음·진동 배출시설과 폐기물처리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사경 수사결과, 이 업체들은 방지시설도 없이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악취,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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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구청에 통보해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동시에 영업허가가 가능한 지역으로의 이전을 독려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NSP뉴스 윤민영입니다.


[영상제공]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

[편집] 문현승 기자

yoong_jn@nspna.com, (NSP통신 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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