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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김윤덕의원(새정치민주연합, 완산갑)이 10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에서 호남고속철도 추가 증편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의원은 “한 달이 넘게 소모적인 논란과 지역갈등을 일으켰던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가 백지화되고, 신설되는 고속선으로 모두 운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일단 다행”이라면서도 “당초 20회 증편계획에서 대폭 축소되어 6회 증편에 그친 점은 매우 아쉽다”고 유감을 밝혔다.
김의원은 “코레일이 작성한 ‘호남고속철도 개통시 KTX 이용수요 예측 결과’에 따르면, 호남ㆍ전라선 모두 30% 이상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지만, 호남선은 4회, 전라선은 2회 증편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특히 전라선의 경우, 전북혁신도시와 전주한옥마을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증편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신규 수요 창출, 지역경제 및 국가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인 증편, 배차시간 단축 등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계획을 해줄것”을 주문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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