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2일 관내 폐교를 대부해 활용하는 사업체인 화순치즈체험학교, 마중물 음식문화영농조합법인과 체험학습 활성화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교육기부를 통한 배움과 나눔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순치즈체험학교와 마중물 음식문화영농조합법인은 관내 교직원 연수 및 학생 체험활동 시 이용료의 일부를 교육기부 방식으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및 다문화 학생들에게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정형필 화순치즈체험학교 대표와 전승규 마중물 음식문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화순지역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이번 업무협약이 의미가 깊고 상호 공동발전과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 및 창의 인성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교직원들의 직무연수에 화순치즈체험학교와 마중물 음식문화영농조합법인의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순지역 발전 및 폐교재산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전남 전체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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