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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재해 상황 카카오톡 실시간 제공…다음카카오, ‘상호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30 08: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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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내에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카카오톡으로 이 같은 재난‧재해 상황이 실시간 제공된다.

서울시는 다음카카오(035720, 공동대표 최세훈·이석우)와 손잡고 폭설‧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 30일 오전 10시20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이와 관련한 ‘안전한 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업무 협약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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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다수가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로, 서울시는 카카오톡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함은 물론, 일상 속에서 재난 예방법 등 유용한 안전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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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카카오톡·다음앱·미디어다음 등)를 통한 서울지역 재난 상황 안내 ▲카카오톡의 ‘서울시 플러스친구’를 통한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 정보 안내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상호 협력 관계 도모 등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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