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년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통해 막판 매출 신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일 마지막 주말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오픈 시간인 10시30분부터 1층 정문 출입구로 입장하는 고객들에게 하루 선착순 300명에 한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Keep War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세일 마지막 날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이색 공연도 준비했다.
오는 18일 오후 백화점 3층에서 전통 악기인 가야금 연주와 비보이 댄스의 이색 퓨전 공연이 진행된다.
비보이들의 프리스타일 댄스와 비트박스 등 비보이 공연에다 대중가요, 어린이 동요, 아리랑 등 다양한 곡을 가야금 3중주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입춘이 두 번 있는 쌍춘년으로 올 해 결혼식을 올리려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8층 점행사장에서 '리빙 베스트 아이템 대공개전'과 'LG전자 진열상품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풍년, 골든벨, 한국도자기에서는 다양한 식기 세트를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실리트와 프렌치불에서도 30~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LG전자 진열상품의 10~30% 특가 판매 외에도 구매시 전자제품 모델별로 롯데모바일 상품권 10~50만원을 증정한다.
지하 1층 점행사장에서는 인기 구두 브랜드인 '탠디·소다 2대 라이벌전'을 진행해 남성화 및 여성화, 부츠 등 인기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세일 마지막 주말 3일 동안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카드와 롯데멤버스 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상품군별로 구매금액대별 풍성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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