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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억 투입 하이킹 코스 개통 예정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4-12-15 17: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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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태안군 남면 달산리와 신온리를 잇는 14.95㎞구간의 자전거도로가 오는 이달말 쯤 개통될 예정이다. (태안군)
태안군 남면 달산리와 신온리를 잇는 14.95㎞구간의 자전거도로가 오는 이달말 쯤 개통될 예정이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한 천혜절경의 태안반도에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새로운 하이킹 코스가 생긴다.

태안군에 따르면 남면 달산리와 신온리를 잇는 14.95㎞의 자전거도로가 이달 말쯤 개통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이번 자전거도로는 남면 몽산포항에서 드르니항까지 연결하는 도로로 곳곳에 안내표지판 38개소를 설치해 초행길이더라도 길을 쉽게 찾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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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항포구와 해수욕장, 구릉지 등을 연결해 초보자라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평지코스가 대부분으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며 남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하이킹 코스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번 코스가 준공되면 기 구축된 남면 당암리 군 경계에서 남면 원청사거리(5.2㎞) 구간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해 자전거 도로 이용에 효율성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는 자전거이용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충실히 이행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들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완공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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