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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5년 사회적경제과 신설 조직 개편을 앞두고 공무원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회적 경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혁진 한국 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전망이란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최근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사회적 경제의 역할 및 발전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사회적 경제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이 왜 필요한지, 앞으로 우리 사회에 어떤 역할을 할지를 알게됐다”고 말했다.
시는 저성장과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경제 상황에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속속 등장해 대안 경제로서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할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아산시 커뮤니티비즈니스(CB) 센터를 설립해 사회적경제와 지역공동체 사업을 지원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경제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경제로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이에 포함되며 11월 말 현재 시에는 50여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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