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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쯤 열린 '2014년도 씨맨펠로우십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학생들이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첫째 줄 왼쪽부터 네 번째) 의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해양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가 한국해양대 해사대학(학장 이은방)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의장은 13일 오전 한국해양대 해사대학관 제1회의실에서 이은방 해사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씨맨펠로우십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13일 오후 2시쯤 열린 선박기반 해사직업 멘토 특강에서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김두영 의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 = 한국해양대 제공)

김두영 의장은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해사대학생 11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과 증서, 기념배지를 전달했으며, 이후 진행된 해사직업 멘토 특강에도 참여했다.

씨맨펠로우십 장학금은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가 우수한 예비 해기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창설됐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저학년에게 모범을 보인 해사대학 4학년생으로 장차 졸업 후 상선사관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준비단계인만큼 후배들의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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