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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대학교가 교통유발 부담금을 3년 넘게 체납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학교 정문에 NC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생긴 교통체증을 줄이는 사업을 하기 위해 부산 금정구청이 부산대에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 3년 넘게 체납하고 있는 것이다.
체납액은 1억 2000만 원에 이른다.
금정구청 관계자는"부산대에서 체납액이 납부돼야 그 돈으로 교통체증을 완화 시키는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대는 백화점 사업관련 협약에 따라 시행사가 돈을 내면 납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시행사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돈을 내지 않고 있어 체납이 장기화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의 교통유발 부담금 체납이 장기화 됨에 따라 인근 주민과 학생들이 격는 불편도 계속 될 전망이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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