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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로 확·포장 공사 구간’ 중 5차로를 우선 포장해 임시개통 한다.

단구동 늘품 사거리에서 반곡동 국과수사거리 구간 중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구간만 4차선으로 되어 있어 병목현상 등 심각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으나 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한 불편함과 출·퇴근 교통혼잡이 지속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5차로를 우선 포장해 일부 개통한다.

원강수 시장은 “원활한 차량 흐름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을 단축해 일부 구간을 임시개통하게 되었다”며 “6차로는 토양 오염정화작업 후 6월 중 포장을 완료할 예정이며 교통 신호 체계 개편 등 교통난 완전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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