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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그란폰도 자전거대회 성료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4-29 13:49 KRX7
#양양군 #양양군청 #김진하군수

양양남대천·동해바다·설악산 한계령 배경 ‘산·강·바다’ 지나는 환상적 코스로 양양 수려한 자연경관 널리 알려

NSP통신-그란폰도 자전거 대회 모습. (사진 = 양양군)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 모습.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의 남대천과 설악산, 그리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지난 27일 열린 ‘2024 양양 그란폰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 양양 그란폰도’ 대회는 양양남대천, 동해바다, 설악산 한계령을 배경으로 해 산·강·바다를 모두 지나는 환상적인 코스로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렸으며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첫 번째 대회를 치룬 경험을 통해 최상의 코스와 더불어 더욱 완성도 높은 대회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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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해안 코스를 추가해 151km로 늘어난 그란폰도 코스와 함께 68km의 메디오폰도 코스를 더해 두가지 코스로 운영해 더 많은 참가자들이 탁 트인 동해바다와 함께 질주하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대회 당일 양양읍 일대가 자전거를 실은 자동차와 참가자들로 가득 찼으며 음식점과 카페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자전거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해 지난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양양 웰컴센터에서 출발해 낙산대교와 하조대사거리 등과 용천리 분기점을 지나, 메디오폰도의 경우 부소치재를 돌아 남대천 둔치로 돌아오고, 그란폰도는 분기점에서 상평교차로와 인제군 인제읍・북면 일부 지역과 한계령을 돌아 남대천 둔치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고생해 주신 양양군과 인제군의 사회단체, 경찰,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양 그란폰도가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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