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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동장 통해 소통행정 시작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3-15 15: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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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 일선에서 시의 입장 대변·중간자 역할 소임 다하는 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시를 대변해 행정의 최 일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장들을 통한 소통 행정을 본격 시작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3개 구청장과 44개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청, 구청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108만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최 일선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간자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는 동장들과 묵묵히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동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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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시장은 “민선8기 동안 매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격식이나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청사 이전과 같은 시민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만큼 내용을 숙지하지 않고 침묵하면, 주민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며 “주변에서 잘못된 정보나 내용이 있을 경우 잘 설명 드리고 정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시정에 대한 소통 창구로, 시정 홍보는 물론 주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모든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결국 사업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업무 추진 시 항상 동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장들도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장들이 주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민의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행정을 펼쳐준다면 민선8기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다”며 “동에서는 동장들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동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3개 구청장, 44개 동장과의 간부회의 (고양시)
3개 구청장, 44개 동장과의 간부회의 (고양시)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0일 고봉동을 시작으로 재개한 동별 ‘주민과의 대화’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창릉천의 국가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노후계획도시 정비 계획 등의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한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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