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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1237명, 고양시 추진 김포~관산간도로 반대 서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8-07 23:07 KRD7
#고양시 #최성 #김포 관산 #고양시민대책위 #고봉산 터널

“고봉 산이 큰 산도 아니고, 달랑 하나밖에 없는데 이걸 훼손 하냐·정신 나간 짓이지·고양시가 미쳤네”

NSP통신-고양시민대책위의 고봉산 입구 서명운동(좌)과 중산공원 서명운동(우) 모습 (고양시민대책위)
고양시민대책위의 고봉산 입구 서명운동(좌)과 중산공원 서명운동(우) 모습 (고양시민대책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포~관산간도로 반대 고양시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세·안동신·정상호, 이하 고양시민대책위)는 고양시민들이 일주일 만인 7일 현재 1237명이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민대책위는 김포~관산간도로 추진 과정의 문제점 알리고 일산 동구 중산동 주민들의 고봉산 터널 반대 서명을 받고 있고 주민들은 반대 서명과 함께 “고봉 산이 큰 산도 아니고, 달랑 하나밖에 없는데 이걸 훼손 하냐·정신 나간 짓이지·고양시가 미쳤네” 등의 의견을 남기고 있다.

김포~관산간도로 반대 주민서명은 주로 일산동구 중산동지역의 ▲한 살림 매장 ▲행복 중심 생협(민우회) 매장 ▲중산마을 문화 공간 ▲작은 도서관 ▲학교 등지에 서명용지와 홍보물을 비치해놓고 서명을 받는 방법과 고봉산 입구와 중산공원에 직접 나가 주민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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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포~관산간도로에 반대하는 고양시민들이 남긴 한줄 의견으로 ▲고양시민을 이해시켜라(426.정발산동) ▲해야 할 일! 해서는 안되는 일 구별 못하는 최성! 각성하라(436. 벽제동) ▲시민들에게 모든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설명해라(451.주엽동) ▲고봉산 훼손은 고양시민을 죽이는 것이다(464. 중산동) ▲고양시장은 개인의 영달에만 관심이 있고, 고양시민을 발판으로 삼으려는 건가요(465. 대화동) ▲최성시장님..도지사하고 싶죠(466. 내유동) ▲최성시장과 LH공사간 감사 진행 안 될까요? ▲고양시민의 재산을 노름빚에 자기 땅 팔아먹듯 하고 있으니(513. 주엽1동) ▲최성 시장은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미래에 부끄럽지 않은가?(567. 내곡동) ▲개발은 이제 그만 믿지 못할 졸속 행정(586. 정발산동) ▲고양시민을 위한 행정을 기대합니다. 졸속행정 밀실행정 소통 없는 일방적 행정 적폐 대상임(622. 성사동) ▲최성시장은 고양시도 못 지키면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대선 경선에 나갔습니까? 파주시장입니까? 고양시장입니까?(42. 성석동) 등의 글들이 주목 받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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