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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 3년 연속 호주 해외취업 이뤄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29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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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외 청년취업 돌파구 마련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그동안 축적한 자동차도장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학생 3명을 호주 자동차 정비센터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자동차과 학교기업 라오닐에서 학습중인 인재들로 29일 출국해 호주 Transport Body Works, Torrisi Collison Repairs 社 등에 취업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북도 청년취업과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부터 항공료, 실손보험료 지원과 현지정착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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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2015년 호주연방정부 산하 RDA(Regional Development Australia)와 협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호주 취업 학생들의 수가 2015년 2명, 2016년 3명 등 점진적 증가 추세에 있다.

RDA는 호주 지역 내 자동차 도장 산업분야 전문인력 공급처로 지난해 경북도립대학을 직접 방문해 학교 기업인 라오닐의 시설 및 수업내용을 참관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경상북도 청년취업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연계해 경북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은“4차 혁명 산업시대에 한국 청년들의 남다른 성실성과 근면성, 기술력을 호주 현지 기업관계자들이 높이 평가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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