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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인천남구‘갑’ 홍일표, “물가인상 따라 어린이집 보육비 인상 필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27 16: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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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강미숙 인천남구 어린이집 연합회장과 어린이집 보육비 인상애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강미숙 인천남구 어린이집 연합회장과 어린이집 보육비 인상애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인천 남구‘갑’ 새누리당 단수후보로 27일 결정된 홍일표(인천 남구 갑) 국회의원은 인천 남구의 ‘주안24시’ 어린이집을 방문해 강미숙 남구어린이집연합회장 및 보육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어린이집 보육비 인상에 대한 필요를 주장했다.

이날 홍일표 의원 일행을 맞이한 강미숙 인천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정부에서 보육료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는 있으나, 실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개선됐다는 느낌은 없다”며 “따라서 표준보육료 인상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홍 의원은 “어린이집의 급식비, 인건비 단가가 물가인상에 따라 오른 만큼 보육료나 보육교사 처우 개선에 대한 단계적 개선과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면 그로 인한 피해는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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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홍 의원은 “어린이집의 현실적인 어려움은 알고 있으나,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 우리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최근 민간어린이집의 휴원 등 집단 움직임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한편, 인천 남구‘갑’ 선거구는 현재 새누리당 단수후보로 홍일표 의원이 27일 결정된 상황이고 민주통합당은 윤관석 예비후보와 김기신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중인 가운데 야권단일 후보로 김성진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거론됐지만 민주통합당이 김성진 후보를 타 지역 으로 이전해 출마를 권유하는 바람에 야권연대 결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던 선거구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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