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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학생팀,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우승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5-09 16:13 KRX7
#대구가톨릭대 #대학생EV자율주행경진대회 #e-모빌리티

‘차선 유지 및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NSP통신-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SnSLab팀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SnSLab팀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컴퓨터공학전공 신정헌, 윤재이, 최유정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박한백, 정하연 학생으로 구성된 SnSLab팀(지도교수 서동만, 전수빈)이 지난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3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Intermediate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스(1/5) 부문’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e-모빌리티 산업 주역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기 위해 총 13개 대학, 1개 고등학교에서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팀은 차선 인식 주행 구간과 GPS 활용 주행 구간, 차폐 구간 등으로 구성된 코스를 주행 시간과 페널티 시간을 더해 승부를 가렸다.

이날 SnSLab팀은 오전 주행에서 4분 23초의 기록으로 제한 시간 (5분) 내 유일하게 완주했다. 오후 주행은 다수의 팀이 제한 시간(10분) 내로 완주했으나, SnSLab팀은 4분 5초의 기록으로 시간을 단축하며 주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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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Lab팀은 대구가톨릭대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의 지원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DWA(Dynamic Window Approach) 알고리즘과 GPS Waypoint를 기반으로 한 주행 중 차선을 유지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전수빈 지도교수는 “사업단의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큰 성과이다. 앞으로도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 RIS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이 추진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혁신대학(DGM) 모빌리티디지털전환트랙 운영을 통하여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와 AI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를 중점으로 대학 내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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