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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 흉기로 친형 살해한 50대 긴급 체포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4-04-29 15:51 KRX2
#예천경찰서 #흉기살해 #긴급체포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친형 흉기로 찔러

NSP통신-예천경찰서 전경. (사진 = 김두일기자)
예천경찰서 전경. (사진 = 김두일기자)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에서 평소 자신을 무신한다는 이유로 친형을 찌른 50대가 검거됐다.

예천경찰서는 29일 흉기로 친형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남동생 A(50)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경 '형이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친형 B(62)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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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전 7시경 마당에 쓰러져 있는 B씨를 발견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긴급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살해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30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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