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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혁신지원사업에 따른 ‘DK성과발표회’ 개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12-03 17:24 KRD7
#대경대학교 #혁신지원사업 #DK성과발표회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확산과 전공 직무능력 향상 일환

NSP통신-대경대 2021년 DK성과발표회 수상자와 발표자 단체 사진 (대경대학교)
대경대 2021년 DK성과발표회 수상자와 발표자 단체 사진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 고등직업교육혁신원은 지난 11월 30일에서 12월 1일, 양일 간 산학동 DK On-Air스튜디오와 디자인동 대공연장에서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확산 및 전공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DK성과발표를 대면·비대면으로 개최했다.

DK성과발표 1일차에는 교양·전공 교육과정 운영사례 발표를, 2일차에는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과발표를 진행했으며 외부 대학관계자, 지도교수, 참여학생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 40여명이 참여했다.

1일차 교양 교육과정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5개의 교양 교과목(나를 표현하기, 자기주도형진로설계,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자기개발능력)에 대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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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교육과정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8개의 전공 교과목(보건의료정책, 자원봉사론, 태권도실무겨루기기초, 병영훈련, TV드라마메이크업, (ExpUp)호텔레스토랑서비스3-1, 공연실습, 성인간호학Ⅲ)에 대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교육과정을 적용해왔으며 교과목별 특성을 기반으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방법을 활용하고 이에 따른 결과를 공유해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 및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확산을 도모했다.

이에 따라 교양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로 ‘나를 표현하기’(김대진 교수), ‘자기개발능력’(박력 교수)이 선정됐으며 전공 교육과정 우수 운영사례로는 ‘병영훈련’(김기원 교수), ‘TV드라마메이크업’(최주형 교수)이 선정됐다.

2일차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과발표에서는 프로그램 활동을 참여한 8개 학과(군사과, 실용댄스과, 국제태권도과, 동물사육복지과, 유아교육과, 모델과, K-모델연기과, 뷰티학부 메이크업전공)가 성과를 공유했다.

고등직업교육혁신원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한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대경대학교 핵심역량 및 학과별 전공직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과발표는 지원받은 학과의 대표학생이 발표를 했으며,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성과발표까지 학생들이 직접 구성해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됐다.

뷰티학부 메이크업전공 김재민 발표학생은 ‘Through the four seasens...'이라는 컨셉의 작품을 구상하고 퍼포먼스를 개발해 메이크업 쇼를 했으며, 무대 구성부터 연출까지 주도적으로 해봄으로써 전공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메이크업 현장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K-모델연기과 김수아 발표학생은 공연예술로서 패션쇼와 다양한 예술장르를 융·복합한 패션극 ‘살’이라는 콘텐츠를 개발했다.

전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또한 콘텐츠 개발 활동을 통하여 실무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경험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팀원들과의 협업 및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DK형 현장체험 교육지원 프로그램 성과발표 결과로 최우수상 3팀(군사과, 국제태권도과, 실용댄스과), 우수상 4팀(동물사육복지과, 모델과, K-모델연기과, 뷰티학부 메이크업전공), 장려상 1팀(유아교육과)을 선정해 시상했다.

Basic인싸(BOOK돋음)프로그램과 배워서 남 주자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이 됐다.

Basic인싸(BOOK돋음)프로그램은 교양 100선 및 도서관에 소장된 다양한 도서를 읽고 서평 작성을 통해 인성 함양, 학습능력 향상 및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신장하고자 실시됐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으로 총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시상했다.

배워서 남 주자 프로그램은 전공별 특성에 따른 자유로운 활동 주제 또는 교육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전공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으며 평가기준에 부합하는 35개의 콘텐츠 개발 학생 및 팀에 대해 시상했다.

이채영 총장은 “대학의 역할과 정체성의 변화에 따라 ‘역량’이란 용어가 부각되고 있으며, 대학의 핵심역량 및 학과전공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교수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참여를 촉진하는 액티브러닝 사례와 성취도 평가를 위한 다양한 평가사례가 공유되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현재 사회에서 강조되는 창조성과 복합문제해결능력 역량을 기르기 위해 대학은 다면적, 종합적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공 교과목과 연계된 비교과 활동은 개인의 역량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공연으로 공유·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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