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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취약계층 ‘우리 동네 펫위탁소’ 운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3-13 16:23 KRX7
#강서구 #우리동네 펫 위탁소 #반려동물 #취약계층

장기 외출 시 최대 10일, 장기 입원 시 최대 50일까지 임시 보호

NSP통신-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진 = 강서구)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위탁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 위탁소’를 운영한다.

지난 20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 26.8%가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집에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간에서 운영하는 위탁시설이 많이 있지만 위탁 비용이 1일 평균 6만 원 이상으로 취약계층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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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펫위탁소는 취약계층이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으로 지원하는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한편 취약계층이 병원 입원 등으로 장기 외출 시 최대 10일까지, 장기 입원 등 구에서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대 50일까지 위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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