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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재건축 현장 등 위험지역 안전관리 실태 조사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2-28 10: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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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정훈 강동구청장(왼쪽 두번째)이 민관 합동으로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강동구)
이정훈 강동구청장(왼쪽 두번째)이 민관 합동으로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강동구)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강동구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4월 19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187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한 것처럼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 27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시설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재건축 공사장과 암사 육교 등 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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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진단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안전조치명령 등을 통해 보수·보강을 시행하는 등 위험시설에 대한 후속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향후 강동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재난위험 건축물, 대중목욕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 진단 대상 시설물 전체를 공무원,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전문가, 주민 등 민·관이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안전점검의 신뢰도와 실효성에 중점을 뒀다. 또 점검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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