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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년예산 5685억원 확정…올해 比5.86%↑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2-26 13:39 KRD7
#양천구 #예산 #복지 #산업·중소기업 #김수영

복지 분야 2781억 원 vs 산업·중소기업 분야 41억 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올해 대비 5.86% 증가한 2018년 예산 5685억 원을 확정했다.

2018년도 양천구 예산은 일반회계 5296억원, 특별회계 392억 원으로 편성돼 외형상으로는 올해 대비 315억 원 증가했지만 구 재정자립도는 오히려 올해 보다 1.7% 감소한 26.8%로 하락했다.

그 이유와 관련해 양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주거급여 및 기초연금 증액과 아동수당 신설 등 복지예산이 급격히 증가했고 각종 공과금과 인건비 등 법정 의무경비의 상승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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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천구의 2018년 예산은 ▲교육 142억 원 ▲문화체육 132억 원 ▲복지 2781억 원 ▲안전 218억 원 ▲건강보건 127억 원 ▲산업·중소기업 41억 원 등으로 복지 분야에 52.5%의 예산이 편중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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