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자치도 내에서 유일한 최고등급을 받아 시의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수준을 점검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데이터 제공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평가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AI 데이터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과를 디지털정보담당관실로 개편했고 ▲다양한 데이터의 신규 발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오류 데이터 제거를 통해 신뢰성과 활용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에 232종의 데이터를 개방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공공데이터 발굴 및 제공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5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 행정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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