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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는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과제 선정과 보급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번 심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 관련기관,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6개 분야 31개 사업 32억 2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군은 확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2025년 농업 기술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젊은 농업인 인재양성 시범영농 지원 ▲흑삼생산시설 지원 사업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생산단지 조성 ▲원예작물 스마트기계화 적용 시범 ▲기존 하우스 활용 쪽파 고설 수경재배 시범 ▲수경재배 적합 잎들깨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 등이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기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촌지도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며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 시범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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