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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북은행)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후원으로 운영되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5 만학도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다양한 연령대의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의 영광을 안은 10명의 만학도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한 졸업생은 “늦은 나이에 학문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오늘 받은 장학금이 앞으로의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며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2011년도부터 만학도 128명에게 총 7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 외에도 매년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체능 특기생을 지원하는 JB드림 탈렌트(Dream Talent) 지원 사업, JB 인문학 강좌, JB 청년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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