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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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역 내 통용되는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한도를 1월 한 달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과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30일 군에 따르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 달간 카드는 50만 원에서 70만 원, 지류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주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도 25억원(카드 23억원, 지류2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으며, 할인율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완주사랑상품권은 충전은 내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지류는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갑작스런 비상시국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상향을 결정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향후 상품권 확대 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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