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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6~8월 도심 공원 수경시설 21개소 가동

NSP통신, 서희경 기자, 2024-05-31 18:11 KRX7
#익산시 #수경시설 #바닥분수 #쿨링포그 #발물놀이터

배산휴먼공원 발물놀이터 8월 한 달간 안전요원 배치해 운영

NSP통신-익산시가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사진 = 익산시)
익산시가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사진 = 익산시)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익산시에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을 비롯한 15개 도심 공원에 ▲바닥분수 6개소 ▲쿨링포그 1개소 ▲분수 9개소 ▲실개천 4개소 ▲발물놀이터 1개소 등 총 21개의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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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5~6회, 회당 40~60분씩 가동한다.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산휴먼공원의 발물놀이터는 8월 한 달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본격적인 수경시설 가동에 앞서 시설점검과 청소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2주마다 청소작업으로 위생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다가올 폭염을 앞두고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수경시설을 운영한다"며"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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