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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안내문. (이미지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이미 접종을 받은 대상자도 접종 후 90일이 경과하면 면역력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 상담 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연장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강릉시 관내 5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하며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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