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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초에서 상승향로봉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모습. (사진 = 강원도교육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용대초등학교(교장 이재기)가 26일 인제군 용대리에 위치한 육군12보병사단 상승향로봉여단(대령 문제근)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대초는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농어촌유학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용하고 있다.

용대초는 지난 2022년부터 인제로컬사업단 산골생태유학센터가 주관하는 생태유학생과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농어촌유학생을 함께 받고 있다.

상승향로봉여단과의 협력적인 교류 활동은 어린이들이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다변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는 자매결연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유학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알찬 통일교육 및 안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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