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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전경.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문화예술 감성단체 여민과 함께 ‘선비의 향기, 선비의 품격을 갖추다’ 1박 2일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26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간성향교와 왕곡마을에서 개최되며 전통문화체험 및 예술을 통해 문화재에 깃들어 있는 가치와 의의를 재발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간성향교에서 선비 육예(六藝) 체험 및 별자리 관측 후 왕곡마을로 이동해 숙박하고 2일 차에는 왕곡마을 답사 및 전통놀이 체험 후 해산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1박 2일 캠프를 통해 고성군민을 넘어서 관광객들에게도 유익하고 재밌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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