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4년 8기를 맞이하는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이하‘고양유니브’) 출범식을 4월 13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의 출범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고양유니브’8기 출범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유니브’의 슈퍼멘토로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에 능력 있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도 후배 학생들을 도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작은 등불 하나 하나가 거리 전체를 밝히는 가로등이 되었듯, ‘고양유니브’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노력이 모여 우리 고양특례시가 조금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것이다”며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밝히는 ‘고양유니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고양시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 사업은 고양특례시 보조금 사업인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에서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소개하는 학과멘토링을 지원하는‘고양유니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2024년에는 학과의 다양성 확보 및 안정적인 학과 멘토링 운영을 위해 체육․공학계열을 추가 모집해 인문, 사회과학, 예체능, 공학, 생명과학, 미디어, 교육 분야 등 140여개 학과, 211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고양유니브’는 2023년에는 68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2만9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고양시 관내 7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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