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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은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소개와 제공 혜택 등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고양종합운동장 및 다양한 부속 시설을 돌아보며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잠재력을 직접 체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케이팝과 공연업계가 그야말로 대관 전쟁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양시의 공모 사업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며 “고양시에서 좋은 공연을 개최해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는 2월 초부터 시작되며 고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가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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