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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2019년 5월 4일 새벽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2km)을 서울·인천 등과 동일한 3800원으로 인상한다.
따라서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은 132m당 100원(31초당 100원)으로 기존 144m당 100원(35초당 100원) 대비 소폭 인상됐으나 할증요금은 현행(20%)과 동일하다.
하지만 요금 인상에 따른 미터기 조정 작업은 4일 오전 오전 9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택시요금 미터기를 미처 조정하지 못한 택시를 탑승할 경우 택시 내에 비치돼있는 택시요금 환산조견표를 참고해야 한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 소재 약 2800여대의 택시요금 미터기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약 3일이 소요 된다”며 “연휴기간 내 최대한 빠르게 미터기 수리를 끝마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말했다.
현재 택시요금 미터기를 조정하는 업체는 고양시 내에 두 곳이며 총 15명 정도의 인력이 총 동원되지만 택시요금 미터기를 조정하고 약 2km의 운행을 점검한 후 봉인까지는 택시 한 대 당 약 40~50분이 소요돼 고양시 택시 약 2800여대의 미터기를 조정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일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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