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지난 4월 29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와 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등 고양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해 시민단체와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첫날인 29일에는 고양시민회, 경기장애인인권포럼, 고양파주여성민우회 등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구성단체 대표들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이에 대해 상임위원장 등 의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지방보조금지원사업 ▲청년커뮤니티센터 ▲고양시 성평등 기본 조례 ▲고양시 공무원 의무교육 등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어 줄 것을 제안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고양자치발전시민연합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속에서 고양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정책이 시민의 입장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소통강화 시민단체와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고양시 의원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간담회에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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