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가 공연·기획·제작사인 블루블라인드와 공연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13일 열린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블루블라인드의 업무협약식에는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와 블루블라인드 박해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적극적인 산학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블루블라인드의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단기 캠프, 워크샵 등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국내외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상호 특강 지원 협조 ▲우수학생에 대한 기획사 우선 스카웃 협의 기회 제공 및 협조 등이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교수이자 안양대 홍보대사이기도 한 예술인 박해미 교수가 대표로 있는 공연·기획·제작사이다.
블루블라인드는 박해미 대표가 직접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출연한 청소년 마약 예방 창작 뮤지컬 작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었던 모든 시간’으로 5월 경기도 하남시와 고양시, 성남시 등 3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고 있으며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블루블라인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콘텐츠-K뮤지컬을 세계무대로 함께 이끌어 갈 계획이다.
박해미 블루블라인드 대표는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와 함께 K컬처의 음악적 요소와 K뮤지컬을 만들어 한국적인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한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김민주 주임교수는 “K콘텐츠는 한국인만이 가지고 있는 색채와 에너지로 다양한 콘텐츠를 무한하게 만들 수 있다”라며 “이번에 블루블라인드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연구개발해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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