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가 제391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8일 국제교류센터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장정희 위원장, 윤명옥부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들과 시 관련부서 공무원,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센터 현황과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수원시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도시와 폭넓은 국제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시민의 국제사회 이해증진과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교류 전문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국제교류센터가 이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시설 점검 및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장정희 위원장은 “국제교류센터는 수원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국제교류 참여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기관이다”며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류센터의 소속 직원들의 잦은 퇴사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유연한 조직으로 탈바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센터의 운영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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