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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경남FC와 2대2 무승부…리그 7위 도약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8-13 14: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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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7시 30분 홈 구장인 솔터축구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K리그2 27라운드 경기

NSP통신-선제골을 넣은 플라나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FC)
선제골을 넣은 플라나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FC)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시즌 26라운드에서 경남FC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1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포는 3-5-2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플라나와 루이스를 투톱으로 서재민, 최재훈, 정강민, 김준형, 임도훈이 중원을 담당했다. 수비는 채프먼, 이용혁, 박경록이 맡았으며 골키퍼로는 이상욱이 출전했다.

전반 33분 김포의 플라나가 최재훈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지난 18라운드 부산전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기록된 김포의 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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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이스가 추가골을 넣어 김포는 2대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경남이 후반 9분과 35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고정운 감독은 “선수들은 굉장히 잘 해줬고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았다고 전해주고 싶다. 팬분들이 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응원을 보내주시는데 감독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홈 구장인 솔터축구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K리그2 2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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