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동연, 윤 대통령 직격 “채상병 의혹 결자해지 하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6-22 15:03 KRX7
#김동연도지사 #채상병특검법입법청문회 #윤석열대통령 #법치의문 #경기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 관련, 박정훈 대령 발언 인용해 대통령 법치에 의문 제기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것이 꼬이고, 수많은 사람이 범죄자가 됐습니다’라는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의 박정훈 대령 발언을 인용하고 “저 한 마디로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어 “이것이 대통령이 말한 ‘법치’입니까? 결자해지하십시오”라면서 “그래야 국회도 경제도 민생도 정상화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통령이 불행해지지 않을 마지막 기회”라고 직시했다.

G03-9894841702

덧붙여 김 지사는 “7월 19일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라고 언급하며 “더 이상 부끄러운 나라가 되지 말 것”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여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법사위는 특검법 제정을 위한 청문회를 진행한 후 특검법을 의결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