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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오서영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장은 지난 15일 ‘2022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열린 탑동시민농장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이하자·엄순녀·구철수·엄금섭·차춘규·김옥주·권기순·김인분 전임회장과 오서영 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오랫동안 모아온 것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오서영 회장은 “긴 시간 모아온 사랑의 밀알이 드디어 열매를 맺게 돼 기쁘다”며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가 일손 돕기, 반찬 나눔, 수해복구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봉사,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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