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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울산지역 유일의 골프전문 박람회 ‘2013 UBC울산골프엑스포’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골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열린다.

18일 UBC울산방송에 따르면 골프산업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외 우수 제품 비교와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해 이번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남지역은 수도권에 이어 국내 제2의 골프산업 수요처로서 경북권과 함께 80개소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경남 경북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4400여명으로 전국의 24.6%를 차지해 골프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골프전문박람회인 ‘2013 UBC울산골프엑스포’는 골프스포츠의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골프가 더 이상 사치가 아닌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인식전환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길승 U-GOLF 2013 사무국 팀장은 “일반 시민들은 이번 엑스포에서 운동처럼 신나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골프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정보 수집과 저렴한 가격에 장비나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참가업체 역시 지역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와 신규고객 확보, 울산 영남권의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전시효과로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총 62개 회사가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골프의류 스윙분석기 스윙교정기구 골프용품 골프멤버십 퍼팅연습기 등 골프와 관련된 아이템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피팅협회의의 스윙피팅 골프보디피팅 골프클럽피팅과 사무국의 경품추첨행사 스크린골프 창업상담 원포인트 퍼팅레슨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전시장을 찾는 골퍼들이 최신 정보와 신선한 볼거리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익금 중 일부는 울산지역 골프 꿈나무를 위해 관련기관에 기증되며 관람료는 2000원,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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